텍사스 유력지가 예상한 개막 로스터, 양현종 빠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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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양현종이 라이브 피칭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 로스터 예상 명단에 양현종(33)의 이름은 또 없었다. 하지만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의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미국 텍사스 유력지 ‘댈러스모닝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의 26인 개막 로스터 예상 명단을 선정했다.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내놓은 4번째 버전인데 양현종의 이름은 이번에도 빠져 있었다. 

    텍사스 담당 에반 그랜트 기자는 선발투수로 카일 깁슨,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고헤이에 이어 1+1 탠덤 선발로 조던 라일스와 테일러 헌, 데인 더닝와 웨스 벤자민을 예상했다. 탠덤 후보인 양현종의 이름은 없었다. 

    불펜투수 명단에도 양현종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그랜트 기자는 이안 케네디, 맷 부시, 조시 스보츠, 브렛 데 거스, 존 킹, 카일 코디 등 6명을 불펜 후보로 꼽았다. 선발 7명, 구원 6명으로 총 13명의 투수들이 개막 로스터에 들 것으로 봤다. 

    그랜트 기자의 예상은 실제로 들어맞기 시작했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전 시범경기에 앞서 투수 더닝, 헌, 벤자민, 킹의 개막 로스터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더닝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좌완으로 양현종과 유형, 보직이 겹치는 투수들이다. 

    이날 신시내티를 상대로 첫 선발등판한 양현종은 3⅓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나쁘지 않은 투구였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시범경기 4게임에서 평균자책점 3.86. 무난한 성적이지만 캠프 초청선수 신분이라 로스터 보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우드워드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양현종이 잘 던졌다. 멀티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 어떤 역할도 맡을 수 있다. 우리 팀에서 가치 있는 투수”라며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현종은 “개막 로스터에 들면 당연히 좋겠지만 코칭스태프 결정에 맡겨야 한다. 선발, 불펜 어디든 상관없다. 중간이면 중간에 맞춰 몸을 만들어 준비하면 된다.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부정적이지만 감독은 계속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내달 2일 캔자시스티 로열스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갖는 텍사스는 시범경기가 6게임만 남아있다. 개막 로스터 문이 점점 비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현종이 남은 기간 한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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