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의 황당 실수 LAD 벨린저의 2점 홈런, 1타점 단타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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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벨린저를 지나치고 있는 저스틴 터너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코디 벨린저(25)의 2021시즌 첫 홈런이 저스틴 터너(36)의 착각 탓에 단타로 바뀌었다.

    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2021시즌 개막전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때는 3회 초 터너가 안타를 치고 나가 만들어진 1사 1루 상황, 벨린저는 상대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즈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 타구를 만들어냈다.

    콜로라도의 좌익수 하이멜 타피아가 벨린저의 홈런 타구를 잡으려 뛰어올랐지만, 공은 확실히 노란색 담장 라인을 넘기면서 홈런이 인정됐다.

    그러나 터너는 타피아가 벨린저의 타구를 잡은 것으로 착각했다. 1루에 있던 터너는 2루로 가던 도중 1루로 귀루했고, 홈런을 확신하고 1루를 거쳐 2루로 뛰어가던 벨린저를 지나쳤다.

    벨린저는 홈런을 확신해 심판에게 홈런이라는 사인을 보냈지만, 터너는 1루로 귀루해서야 상황을 파악했다.

    결국 2점 홈런을 쳤던 벨린저는 선행 주자 추월로 아웃됐고, 졸지에 단타를 친 선수로 둔갑했다. 대신 터너의 득점은 그대로 인정되면서 다저스는 2-0이 아닌 1-0으로 앞서게 됐다.

    미국 매체 SB 네이션에서 다저스를 담당하는 블레이크 해리스는 “야구 경기를 보면서 가장 미친 순간 중 하나”라며 황당했고, 다수의 다저스 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3회 말 콜로라도가 개럿 햄슨과 조쉬 푸엔타스의 연속 타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하면서 터너의 이 실책은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벨린저는 바로 다음 타석인 5회 초에도 2루타를 기록하며 흔들리지 않았고, 후속 타자 개빈 럭스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3회 홈을 밟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현재 5회 말이 진행되고 있는 두 팀의 경기는 콜로라도가 5회 말 2점을 더 내 4-2로 앞서고 있다.

    사진=ESPN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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