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판 김효주 18세 소녀 티티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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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패티 타바타나킷을 1타 차로 추격한 18세 소녀 아타야 티티쿨. [사진=게티 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LPGA투어 경기인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선두를 질주중인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못지않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아타야 티티쿨(태국)이다.

    18세의 어린 나이인 티니쿨은 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캐롤라인 마손(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사흘째 선두를 질주중인 타바타나킷과는 불과 1타 차다. 최종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우승을 노려 볼 위치다.

    티티쿨은 대회 첫날 10번 홀과 18번 홀에서 이글 2개를 잡아 화제를 모았다. 생애 최저타인 8언더파 64타를 쳐 타바타나킷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후 2,3라운드에서도 타바타나킷과 동반 라운드를 펼치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3라운드에서도 1, 3번 홀의 보기로 뒤쳐지는 듯 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 선두 타바타나킷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2라운드까지 폭발적인 골프를 하던 타바타나킷은 3라운드에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드라이버 평균 거리는 285야드를 기록했으나 레귤러 온은 18개 홀중 13개 홀에 그쳤으며 퍼트 수도 30개로 많았다.

    2003년 생인 티티쿨은 2017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유럽여자투어(LET) 경기인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14세 4개월 19일의 어린 나이로 우승한 골프 신동이다. 이 우승 기록은 세계 골프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티티쿨은 그 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도 출전해 66명중 37위를 기록했다.

    또한 15세 때인 2018년엔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잘 살려 단독 8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에게 4타 뒤진 성적이었다. 또한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선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티티쿨은 그 해 여름 하계 유스 올림픽에서 혼성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시절 천재성을 발휘한 김효주를 보는 듯 하다. 김효주는 대원외고 2학년 때인 2012년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 선토리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마지막 날 11언더파 61타를 때리며 우승해 일본 골프관계자들을 경악에 빠뜨린 적이 있다. 김효주는 마지막 날 보기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 역전우승했다.

    6살 때 골프를 시작한 티티쿨은 작년 1월 프로 턴 했다. 현재 주 활동무대는 유럽여자투어다.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태국에 머물고 있다. 작년엔 태국여자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LPGA투어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기를 희망하고 있는 티티쿨로선 이번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좋은 기회다. 우승한다면 곧바로 미국행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선두 타바타나킷에 불과 2타 밖에 뒤지지 않아 역전우승에 도전할 태세다.

    한국 선수중에선 최운정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3라운드에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엔젤 인(미국)과 공동 7위다. 디펜딩 챔피언인 양희영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유소연과 함께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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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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