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 유력하다고 했었는데… 올해 역대 26번째 코리안리거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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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내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피츠버그 배지환 ⓒ피츠버그 구단 SNS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국인 선수 역사상 역대 26번째 메이저리거가 ‘올해’ 탄생할까. 아직 확답할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트리플A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내야수 배지환(23‧피츠버그)이 그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아닌, 메이저리그 진출로 방향을 튼 배지환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2018년 루키 레벨에서 첫 발을 내딛은 배지환은 2019년에는 싱글A로 올라갔다. 싱글A 무대 86경기에서 타율 0.323을 기록하며 더 증명할 것이 없음을 보여준 배지환은 2021년 더블A 무대도 밟았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마이너리그가 취소된 게 오히려 아쉬웠다.

    올해는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미 지난 2년간 팀의 스프링트레이닝에 합류해 경기에 뛰었던 배지환으로서는 메이저리그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지금까지도 비교적 고속 승진이었는데, 올해 성적마저 좋다.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배지환은 25일(한국시간)까지 올해 트리플A 37경기에서 타율 0.282, 출루율 0.368, 4홈런, 17타점, 11도루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콜업 시점을 당기고 있다. 주로 2루수로 나서고 있지만 유격수, 3루수, 심지어 중견수로도 나서는 등 내‧외야를 오가는 멀티플레이어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배지환이 이르면 올해 승격될 것이라는 전망은 시즌 전부터 있었다.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시즌 전 배지환을 피츠버그 최고 유망주 34명 중 하나로 손꼽으며 “배지환의 주력은 아마도 올해나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로 가는 티켓을 만들어줄 것”이라면서 “배지환은 지난해 20개의 도루를 기록했는데 이는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선수들 중 5위에 해당한다. 그는 38개의 볼넷과 함께 타율 0.278, 출루율 0.359를 기록했다”고 칭찬했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 또한 피츠버그 유망주 순위에서 배지환을 11위에 올리며 2023년에는 메이저리그 승격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최근 이런 페이스라면 메이저리그에 결원이 생길 때, 시즌 막판 확장 엔트리, 아무리 늦어도 내년에는 콜업이 가능해 보인다.

    피츠버그의 유격수 및 2루수 포지션은 향후 전망이 혼란스럽다. 장신 유격수 오닐 크루스의 자리가 장기적으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2루를 놓고는 많은 유망주들이 경쟁하는 모양새다. 여러 선수들에게 몇 차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지환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
    김태우 기자

    노력과 기회가 만날 때 근사한 스토리가 태어납니다.
    그 과정을 냉철하고, 또 따뜻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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