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상’ IBK, 확진자 1명 추가되면 경기 불가…“검사를 안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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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OSEN DB

    [OSEN=화성, 길준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경기를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8, 25-14, 25-20, 25-18)로 승리했다.

    하지만 김호철 감독은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리그 재개 직전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다음 경기가 열릴 수 없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은 현재 주축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중이다. 선수단 16명 중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최소 인원인 12명을 겨우 채웠다. 문제는 아직 확진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는 점이다. 증상을 보이는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IBK기업은행은 경기가 열릴 수 있는 최소 인원인 12명을 채우지 못하게 된다.

    김호철 감독은 주축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경기를 승리한 뒤 “우리 선수들이 잘 견디고 뛰어준 것 같다”면서도 “이제는 합류하는 선수들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하다. 불안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PCR검사를 받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한숨을 내쉰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도 몸 관리를 해야한다. 매일 검사를 하고 있는데 잠복기가 선수들 마다 다르다. 증상이 있는 선수들이 몇 명 있어서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23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김호철 감독은 “오늘은 귀가를 하고 내일 몸이 좋지 않다고 한 선수들은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할 것 같다. 그 결과에 따라서 움직일 생각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며 추가 확진자 발생을 걱정했다.

    V-리그 여자부는 코로나19 때문에 두 차례 중단됐다가 이날 다시 재개됐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중단 가능성이 남아있다. 부상선수 3명이 있는 페퍼저축은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경기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기서 IBK기업은행까지 12명 엔트리를 채우지 못한다면 다시 리그가 중단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 V-리그 여자부가 무사히 시즌을 완주할 수 있을지 팬들의 걱정이 크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OSEN
    길준영 기자

    예측만하면 반대로 가는 길준영 기자입니다. 문어보다는 나은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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