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가 커쇼했다, 우리 편이라 다행 에이스 부활에 LAD 들썩

게시판 스포츠 뉴스 커쇼가 커쇼했다, 우리 편이라 다행 에이스 부활에 LAD 들썩

  • This topic is empty.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글쓴이
  • #5743
    adminadmin
    키 마스터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커쇼가 커쇼했다.”

    LA 다저스 ‘슈퍼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3)가 미친 호투를 뽐내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직전 등판의 부진도 ‘싹’ 씻어냈다. 데이브 로버즈(49) 감독을 비롯한 다저스 선수단의 찬사가 쏟아졌다.

    커쇼는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는 이날 커쇼를 앞세워 5-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최고 구속은 92마일(약 148.1km)에 불과했다. 대체로 90~91마일(약 144.8~146.5km) 수준. 이 정도로는 상대를 윽박지를 수 없었다. 대신 슬라이더가 있었다. 87~89마일(약 140~143km)의 슬라이더가 타자 앞에서 날카롭게 떨어졌다. 속구와 구속 차이가 아주 크지 않았기에 타자들이 판단하기 더 여러웠다.

    MLB.com은 “콜로라도와 개막전에서 커쇼는 상대의 헛스윙을 단 6번 밖에 유도하지 못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가장 적은 수치였다. 이날 오클랜드전에서는 헛스윙 유도가 21번이나 됐다. 이 가운데 11번이 슬라이더를 던져 만든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커쇼는 “확실히 오늘 슬라이더가 좋았다. 나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다. 항상 스스로 강조하고 있다. 잘 안 될 때도 있다. 더 나아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며 자신의 슬라이더에 대해 언급했다.

    밥 멜빈 오클랜드 감독은 “정말 좋은 슬라이더였다. 속구와 몇 마일 차이도 나지 않았다. 최고의 투구다. 커쇼가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다. 커쇼가 던지니까 더 알아보기 어렵다”며 찬사를 보냈다.

    개막전 당시 5⅔이닝 6실점(5자책)으로 크게 부진했던 커쇼다. 개인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이었지만, 결과가 나빴다. 비판의 목소리도 일었다. 그러나 단 한 경기 만에 모든 평가를 뒤집었다.

    팀 동료 에드윈 리오스는 “커쇼가 커쇼했다. 믿을 수 없었고, 보는 내내 즐거웠다. 커쇼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 또한 “오늘 커쇼는 모든 것이 좋았다. 7이닝 무사사구 8탈삼진이었다. 찬란한 밤을 보냈다”고 말했다.

    MLB.com은 “커쇼가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첫 등판에서 부진했고,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이제는 LA 전체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 아마 다저스의 타자들은 커쇼를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기쁠 것이다”고 적었다.

    김동영 기자 [email protected]

    ▶ 스타뉴스 핫이슈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Copyrightsⓒ 스타뉴스(https://star.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타뉴스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