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지연→공항서 3시간 대기…김연경의 다사다난했던 입국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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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박승환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중국 시즌을 마치고 돌아왔다. 비행기 지연부터 도착 후 방역 프토로콜로 인해 약 3시간 가량 입국장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등 힘겨운 입국 과정을 밟았다.

    김연경은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0월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 합류하기 위해 떠났던 김연경은 약 3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았고, 곧바로 10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김연경은 지난 2019-2020시즌 V-리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뛴 후 차기 행선지로 ‘중국’을 택했다. 김연경은 “행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국내 리그와 유럽 진출도 생각을 했지만, 중국에서 두 달의 짧은 시즌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됐다”며 4년 만에 상하이로 돌아간 배경을 밝혔다.

    김연경이 몸담았던 상하이는 지난 4일 랴오닝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13)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연경 또한 세트당 득점 2위(5.56점), 세트당 서브 득점 7위(0.41개), 공격성공률 9위(49%), 리시브 1위(75%)를 마크했다.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중국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연경은 곧바로 귀국을 선택했다. 하지만 입국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김연경은 오후 6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행기가 2시간 지연됐고, 도착도 자연스럽게 늦어졌다.

    김연경의 국내 소속사 ‘라이언앳’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하이에서 귀국하는 비행기가 이것밖에 없었다. 이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면, 2~3일 뒤에나 귀국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땅을 밟았지만, 공항을 벗어나는 과정도 복잡했다. 김연경이 탄 비행기는 ‘만석’이었는데, 방역 프로토콜로 인해 약 3시간이 가량 입국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오후 11시 17분 모습을 드러낸 김연경은 체력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었지만, 표정은 밝았다. 자신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20여 명의 팬들의 환영을 받았고, “안녕하세요”라는 인삿말과 함께 양 손을 흔들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연경의 추후 일정은 어떻게 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중국에서 제한적인 생활을 했던 김연경은 일단은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10일 자가격리를 진행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후 다음 행보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김연경. 사진 = 인천공항 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공항 = 박승환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마이데일리
    박승환 기자

    마이데일리 스포츠부 박승환 기자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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