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였던 류현진 체인지업, 이제는 토론토 순위권도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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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논란 있겠지만, 순위에 오를 자격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13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 구종 순위”를 매겼다. 류현진 체인지업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올 시즌 토론토에 합류한 케빈 가우스먼의 스플리터가 차지했다. 2위는 조던 로마노 패스트볼, 3위는 호세 베리오스 커브, 4위는 알렉 마노아 슬라이더가 차지했다.

    매체는 “순위에서 잠재적인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결과와 상관 없이 류현진 대표 무기는 경력과 공로에서 이 리스트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속 80마일(약 129km)의 체인지업은 평균 정도의 낙폭을 보여준다.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그의 메이저리그 성공을 이끈 구종이다. 그의 투구폼은 구종 파악이 어렵다. 전체 투구 절반이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공략한다. 2021년에는 68.8%의 스트라이크 비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5위로 선정된 이유는 올 시즌 류현진 체인지업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류현진 체인지업 피안타율은 2할에 미치지 않았다. 최고 0.190으로 좋은 구종이었다. 헛스윙율은 최고 40% 낮아도 29.6%를 기록하며 류현진을 설명하는 최고 구종이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류현진 체인지업 헛스윙율은 25.3%로 크게 줄었다. 피안타율 0.256, 피장타율 0.414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류현진 2019년 체인지업 구종 가치는 100구를 기준으로 3.37을 기록할 정도로 높았다. 지난해에는 2.56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0.04를 기록하며 대표 구종으로 불리기에는 어려운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 메이저리그 통산 체인지업 구종 가치는 100구를 기준으로 1.24다.

    매체는 “2019년과 2020년 류현진이 가장 많이 던진 공이었다. 지난해에는 제구를 잡느라 애를 먹었다. 지난해 류현진은 커브와 포심 패스트볼 다음으로 체인지업을 던졌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류현진 체인지업 피가중출루율(wOBA)는 0.222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지난해 류현진 체인지업 피가중출루율은 0.308다”며 지난해 겪은 체인지업 부진으로 순위에서 밀렸다는 점을 암시했다.

    체인지업이 먹히지 않은 류현진은 지난 시즌 고전했다.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어깨,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부진으로 1선발로 공고해 보였던 입지는 위태로워졌다.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비 레이에게 1선발을 내줬고, 트레이드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연장 계약까지 맺은 베리오스에게도 밀려 3선발 이하로 평가를 받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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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야구 바라보는 남자 박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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