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00억 선수들 없어도 결승 올라간 레알…이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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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잊혀진 선수들의 몸값만 어마어마하다. 이들 없이도 결승에 올라선 레알 마드리드다.

    영국 ‘더 선’은 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잊혀진 5명의 선수들이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단 12번 출전에 불구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레알은 UCL에서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16강 파리 생제르맹(PSG)전, 8강 첼시전에서 극적으로 올라온 레알은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마저 잡았다. 특히 맨시티전은 후반 막판 호드리구의 멀티골로 드라마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4년 만에 결승에 올라선 레알은 29일 리버풀과 격돌하게 됐다.

    주축 멤버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 티보 쿠르투와 등 에이스들이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했다.

    벤치 자원들의 도움은 크게 필요 없었다. 현재 레알 후보 선수들은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이스코, 다니 세바요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선수들은 올 시즌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며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몸값만 어마어마하다. 위 5명의 선수들의 이적료만 합쳐도 무려 3억 1,500만 파운드(약 5,000억 원)에 달했다. 2013년 베일에게 8,600만 파운드(약 1,363억 원), 이스코에게 2,500만 파운드(약 396억 원)가 사용됐다. 2017년 세바요스에 1,600만 파운드(약 253억 원), 2019년 아자르에게 1억 3,000만 파운드(약 2,060억 원), 요비치에게 5,800만 파운드(약 919억 원)가 발생했다. 이 중에서 세바요스만 교체 출전으로 맨시티전 2차전을 치렀다.

    이적료에 비해 출전 기록은 처참하다. 올 시즌 UCL에서 베일은 2경기, 아자르, 요비치는 각각 3경기였다. 세바요스는 4경기, 이스코는 0경기다.

    이 선수들은 모두 다가오는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이중 베일, 이스코는 2022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아자르, 요비치, 세바요스는 모두 타클럽과 이적설이 돌고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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