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희진을 만들어보려는 김호철 감독…이번에는 최정민이다 [유진형의 현장 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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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이미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갔다. 그 중심에는 최정민이 있다.

    이미 봄 배구 탈락이 확정된 IBK기업은행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팀 리빌딩에 들어갔다. 김호철 감독은 “6라운드부터 여러 선수들을 기용해 경험을 쌓게 해주겠다”라며 그동안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시켰다.

    지난해 12월 김호철 감독 부임 후 크게 두 가지 변화가 있었다. 김하경의 눈부신 발전과 김희진의 포지션 변경이었다.

    김하경 세터는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의 공격수들의 어깨를 편하게 해주고 있다. ‘백업’이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 선수였다지만 이젠 팀을 이끌고 있는 주전 세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센터에서 라이트로 포지션을 변경한 김희진도 경기를 치를수록 자신감이 붙으며 볼을 다양하게 때리게 되었다. 도로공사 임명옥은 “김희진은 센터보다 라이트가 나은 것 같다. 파괴력이 있고, 라이트에서 많이 때리다 보니 자신감이 붙는 게 보인다”라며 놀라워했다.

    다음 순서로 김호철 감독은 최정민을 보고 있다. 베테랑 선수들이 많아 리빌딩을 해야 하는 IBK기업은행은 최정민의 빠른 성장이 절실하다.

    최정민과 김희진과 많은 점이 닮았다. 김희진처럼 라이트와 레프트, 그리고 센터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179cm의 키로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한봄고 시절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U-18 대표로도 활동하며 일찌감치 기량은 검증된 선수였다.

    다음 시즌 구상에 돌입한 김호철 감독은 레프트에 김주향, 박민지, 육서영 등 여러 후보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최정민이 레프트로 가는 것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호철 감독은 “장기적으로 보고 키워야 한다. 최정민은 좋은 조건을 많이 갖고 있다. 높이도 있고, 스피드도 빠르고, 탄력도 좋다. 센터로 두기에는 아깝다. 라이트로 간다면 키가 아쉽고, 레프트로 가면 리시브가 단점이다”라며 평가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라이트로 갈 수도 있고, 레프트로 갈 수도 있다. 변화를 주려고 한다”라며 최정민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을 찾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

    리빌딩에 들어간 IBK기업은행은 정규리그 다섯 경기를 남겨놨다. 김호철 감독은 다음 시즌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최정민 키우기에 들어갔다.

    [최정민을 지도하고 있는 김호철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유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마이데일리
    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연예/스포츠 사진 담당 유진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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