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즌 트레블 플릭의 깜짝 선언 시즌 후 바이에른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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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에른 뮌헨 트레블 주역 플릭 감독
    ▲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열린 인터뷰 통해 시즌 후 바이에른 떠나겠다고 발표
    ▲ 후임으로는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거론 중/ 플릭 차기 행선지는 독일 대표팀 거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한지 플릭 감독이 시즌 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플릭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고 전했다.

    본 매체(골닷컴) 독일 에디션에 따르면 플릭은 “PSG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내 계약 기간을 매듭짓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구단이 내게 이러한 이야기를 듣게 된 건 나로서도 중요한 일이었다. 바이에른이라는 팀과 동행할 수 있게 해준 점에 매우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발표였다. PSG에 원정 다득점에서 밀리며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불과 지난 시즌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심지어 처음부터 정식 사령탑도 아니었다. 시즌 중 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빠르게 수습했다. 그렇게 바이에른을 정상 궤도에 올렸고, 유럽 최강 클럽으로 탈바꿈했다. 그래서 혹자는 플릭을 바이에른의 구세주로 부른다.

    그러나 이제 플릭과 바이에른의 동행에도 마침표가 찍힐 전망이다. 플릭은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공개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남은 건 후임이다. 유력 후보 중 하나는 라이프치히의 젊은 사령탑 나겔스만이다. 다만 라이프치히가 쉽게 내줄지가 물음표다. 올 시즌 이후 바이에른을 떠날 플릭은 뢰브 감독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아직은 설에 불과하지만.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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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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