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란 없다 사비 감독, 엘 클라시코 4-0 대승에 더 넣을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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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백현기]

    사비 감독에게 자비란 없었다. 사비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지만 사비 감독은 더 많은 골을 원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5승 9무 4패(승점 54)로 리그 3위 자리를 지켰고, 역대 엘 클라시코 전적에서 바르세로나 기준 97승 52무 100패로 접전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 내내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물오른 공격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최전방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페란 토레스, 우스만 뎀벨레를 배치했고 전반 29분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9분 뒤 로날드 아라우호가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압도했다. 레알은 반격을 위해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마리아노 디아스를 투입했지만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분 페란 토레스의 골과 후반 6분 오바메양의 추가골로 4-0으로 크게 앞서갔다. 경기는 결국 그렇게 끝나며 충격적인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부재가 컸다. 그는 지난 마요르카전 부상으로 인해 엘 클라시코에 결장했고, 레알은 전술을 바꿔야만 했다. 이에 따라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 호드리구를 배치하며 제로톱 전술을 활용했다.

    하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벤제마가 없었기 때문에 전방에서 버텨주는 힘이 부족했고, 득점 찬스에서도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충격적인 대패에 레알의 홈팬들은 야유를 쏟아냈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9번이 없어도 계획이 있다”라고 말했던 경기 직전과 달리, 고개를 떨궈야만 했다.

    반면 승장 사비 감독은 대승에 매우 만족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는 레알보다 훨씬 나은 경기를 했다.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오히려 더 많이 골을 넣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사비 감독은 이어 “우리는 항상 노력하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레알보다 우월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터키에서 돌아와 매우 피곤했던 게 사실이다. 오늘은 이겼지만 다음 경기인 세비야전을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약 일주일간 휴식을 갖고 4일 오전 4시 세비야와의 경기를 치른다. 세비야까지 잡게 될 경우, 바르셀로나는 단숨에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사비 감독의 행보가 나날이 고공행진을 그리는 가운데, 이번 엘 클라시코 대승은 그에게 추진력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포포투


    포포투
    백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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