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추신수 만난 오승환 “살살하라는데, 뭘 살살하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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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왼쪽)-추신수. ⓒ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뭘 살살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SSG 랜더스 추신수와 만났다. 삼성과 SSG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는 경기 전 10분 정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오승환은 인터뷰에서 추신수와 대화 내용을 취재진 앞에서 풀었다. 오승환은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시간 되면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추)신수도 적응을 해야 하는 단계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맞대결 또는 경기 이야기를 나눈 게 있는지 묻자 오승환은 “농담식으로 살살하라고 말하더라. 오히려 추신수가 살살해야 한다고 본다. 나에게 뭘 살살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치렀다. 결과는 추신수의 완승이다.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분명히 국내 리그에서 만난다면 여러 생각이 들 것 같다. 내가 마운드에서 추신수를 상대할 때는 긴박한 상황일 것이다. 추신수가 기량이 좋고 대단한 선수지만, 그런 상황에서 만날 때는 삼성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SSG 팀의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상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는 국내 리그 적응력을 무시할 수 있는 기량을 가진 선수다. 지금도 팀에 잘 녹아들어 있는 것 같다. 내가 경계를 해야 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에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고 짚었다.

    이날 오승환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실전 등판을 한다. 오승환은 1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결과보다는 좋은 밸런스로 던진다면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좋다. 컨디션이 괜찮다. 첫 경기에서 타자를 상대해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훈련은 순조로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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