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왜 지고 들어가? 한유섬 깨운 추신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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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유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에 합류한 추신수가 SSG 타자들의 마음가짐을 바꾸고 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다. 한국 야구 역사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 본 타자다. 통산 1652경기, 7157타석을 뛴 베테랑 추신수는 통산 타율 0.275, 출루율 0.377, OPS 0.824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라는 기록을 남기고 한국에 왔다.

    추신수와 SSG의 계약을 본 친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은 “많은 선수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리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SG 선수단은 추신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어떤 식으로 경기를 준비하는지, 어떻게 투수를 상대로 접근하는지를 지켜보며 배우고 있다.

    SSG 외야수 한유섬은 추신수 곁에 머물며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한유섬은 “마음가짐을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다. 메이저리그 선수는 생각하는 것부터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좋은 것을 많이 배워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질문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어떤 마음가짐일까. 한유섬은 추신수가 SSG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아쉬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추)신수 형이 아쉬워했다. 우리는 보통 투수들 공이 좋으면 어떻게 치지라는 생각을 갖고 타석에 들어간다. 신수 형이 왜 타석에 들어가기 전부터 지고 들어가냐고 말해주셨다. 왜 안 되는 것부터 생각하냐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 추신수 ⓒ 곽혜미 기자
    이어 “다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기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열심히 준비한 자신을 믿고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해주셨다. 자신을 믿으라는 말이 와닿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아쉬워했다. 한유섬은 “귀찮을 정도로 붙어 다니고 물어보고 싶은데, 워낙 바쁘다. 경기 준비도 잘 못할 정도로 바쁘다. 너무 치근덕거리면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중고참이다 보니 신수형, 신수형 부르면서 붙어 다니면, 후배들 보는 눈도 있고…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후배들도 챙기면서 틈날 때마다 물어보고 조언을 구할 생각이다”며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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