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면서 낯선 삼성화재로 돌아온 류윤식, 대전의 봄을 피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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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삼성화재로 돌아온 류윤식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팀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최근 두 시즌 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화재. 2022-2023시즌에 앞서 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고, 선수단에도 변화를 줬다. 우리카드와 5대3 트레이드를 실시하면서 리베로 이상욱, 미들블로커 하현용, 윙스파이커 류윤식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류윤식은 2020년,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실시한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에서 우리카드로 팀을 옮겼다. 군 복무를 마치고 우리카드에서 뛰게 된 류윤식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류윤식은 2020-2021시즌에는 26경기 86세트에 출전해 110득점, 공격 성공률 40.09%, 리시브 효율 40.08%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부터 군 복무 이전까지 줄곧 리시브 효율 50% 이상을 보여줬던 류윤식은 처음으로 50% 아래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5경기 21세트에 출전해 16득점에 그쳤다. 코트보단 웜업존에 있는 시간이 길었고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올해 다시 실시한 양 팀의 트레이드를 통해 류윤식은 다시 삼성화재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삼성화재로 돌아왔지만, 과거 같이 활약했던 선수들보단 낯선 얼굴들이 많다. 주장 고준용을 제외하곤 모두가 새롭게 합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삼성화재 시절 류윤식이 보여준 활약은 상당했다.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보여준 류윤식의 활약은 기록으로 증명됐다. 2015-2016시즌부터 주전 윙스파이커로 활약하면서 모든 경기에 출장했고, 세 시즌 연속 리시브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렸다. 2017-2018시즌에는 리시브 1위에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다.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15-2016시즌에 9위,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연속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우 감독 역시 류윤식의 활약에 기대를 보였다. 김상우 감독은 “윤식이에게 기회를 더 줘야 할 것 같다. 리시브와 블로킹, 서브에서 능력이 나쁘지 않다. 충분히 도움이 될 거다. 황경민, 신장호, 류윤식까지 돌아가면서 역할을 하면 가동 인원이 많아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삼성화재에서 류윤식이 보여줄 활약은 어떨까.

     

    사진_더스파이크DB, KOVO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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