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년 7억 원에 삼성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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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볼=서호민 기자] FA 최대어 중 한명인 이정현의 행선지는 삼성이었다.

    서울 삼성은 19일 “FA 이정현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7억 원(연봉 4억 9000만 원+인센티브 2억1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987년생인 이정현은 한국 나이로 36세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FA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현, 이승현과 함께 FA 최대어로 꼽혔고, 보수총액 7억 원에 삼성으로 이적을 택했다.

    이정현이 다른 FA 대어들에 비해 이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무보상 FA라는 점이다. KBL 규정상 전 시즌 전체 보수서열 30위 이내 FA 선수가 이적할 경우, 영입한 구단은 보상선수 31~40위는 전 시즌 보수의 100%, 41~50위는 전 시즌 보수의 50%를 보상한다. 

    최대어들을 영입하는 구단은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원 소속 구단에서 전 시즌 보수의 200%를 선택할 경우, 10억이 넘는 출혈이 발생한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보수총액 4억원을 받으며 보수 30위 이내지만 만 35세 이상이기 때문에 해당이 없다.

    삼성 썬더스는 “노련한 게임 운영 능력을 보유한 이정현 선수가 팀 전력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베테랑선수로서 팀내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_삼성 썬더스

    기사제공 점프볼


    점프볼
    서호민 기자

    알면 알수록 재밌고, 보면 볼수록 새로운 농구 이야기. 제가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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