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만리 미국에서도 KIA 포수 걱정했던 양현종, ML 포수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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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과 김민식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이역만리 떨어져 있어도 친정팀을 향한 애정은 각별했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양현종은 KIA의 안방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주전 포수 호세 트레비노에게 수시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노하우의 엑기스만 제대로 모아 KIA 포수 김민식과 한승택에게 전달했다. 

    양현종은 유튜브 채널 ‘구독 허구연’에 출연해 “트레비노는 정말 좋은 동료였다. 포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 갖춘 선수”라며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 트레비노가 쉬고 있으면 포수에게 필요한 부분을 물어보고 그 내용을 (김)민식이와 (한)승택이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좌완 선발로 평가받았던 양현종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의 무대에 도전했다.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값진 경험을 했다. 

    그는 “제가 (미국에서) 1년밖에 안 했지만 1년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제가 미국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류)현진이 형을 비롯해 (김)광현이, (김)하성이, (최)지만이, (추)신수 형이 웃을 수 있겠지만 정말 너무나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KIA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묻자 “미국 선수들은 정말 야구를 즐기면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한국은 트레이닝 파트 또는 코칭스태프에서 주문하는 걸 많이 하는 스타일이지만 미국은 그런 게 전혀 없다. 선수들 스스로 자기가 못하면 떨어진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양현종은 “기회가 된다면 더닝과 함께 WBC 대표팀에서 뒤고 싶은 마음이 크다. 더닝은 한국을 아주 좋아하고 WBC 대표팀에 참가하고 싶다고 자주 말했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이어 “더닝이 내게 ‘WBC 대표팀에 발탁되면 우리가 원투펀치를 이루자’고 하길래 ‘그건 안된다. 류(현진)와 김(광현)이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OSEN
    손찬익 기자

    야구는 인생의 축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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