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18세 제한? 중국 KPL에 울려 퍼진 거친 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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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왕자영요 프로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王者荣耀】 正版授权 欢迎订阅 )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 모바일게임, 왕자영요 프로 리그(KPL)에서 정체불명의 거친 숨소리가 포착돼 중국 현지 팬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펼쳐진 KPL 가을 정규시즌 2라운드 항저우 LGD와 샤먼 VG의 경기에서 ‘극도로 난감한’ 장면이 펼쳐졌다. 경기가 중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한 남성과 여성의 거친 숨소리가 해설진들의 해설과 함께 새어나왔다.

    공교롭게도 해설진들은 전부 남성이었던 관계로, 해당 음성은 ‘초자연적 현상’ 혹은 ‘귀신’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진= 왕자영요 프로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王者荣耀】 正版授权 欢迎订阅 )

    다만 소수의 중국 현지 네티즌들은 LPL의 호스트인 링거(灵儿)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링거의 헤어스타일이 다소 흐트러졌으며, 무대 밖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원 중 한 명이 그녀였기 때문이라는 근거를 들며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다만, 경기 후 실제 경기 중 핵심 장면을 통해 인터뷰를 준비해야 하는 호스트의 특성 상 인터뷰 대상에 대한 질문 작성과 더불어 경기 관전 또한 중요한 사안이므로, 그녀의 팬들은 해당 근거를 들며 네티즌들의 의견에 반박했다.

    이와 더불어 ‘그녀’라는 확신을 가지게 할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으며, 또 다른 호스트 첸 귀(辰鬼)는 “이 소리는 내가 낸 거다. 무선 마이크의 특성 상 현장을 벗어나면 마이크가 꺼지기 마련인데, 어떻게 거기까지 소리를 낼 수 있겠나. 앞으로는 호흡법을 더욱 주의하겠다”라는 말을 통해 그녀를 변호했다.


    사진=첸 귀(辰鬼) 공식 웨이보 채널 캡쳐

    그러나 새어나온 음성 중에는 분명한 ‘여성’의 음성 또한 들어있었던 탓에 대다수의 팬들은 그의 말을 흘려 넘겼다.

    한편, KPL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다만 해당 음성이 포함된 영상을 제거하는 것으로 사태를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팬들은 “양심의 가책이 없다면 왜 영상을 삭제하는거지?”, “결국 해명 대신 은폐?”라는 말을 전했다. 특히 한 팬은 “네가 신경 쓰는건 ‘경쟁’, 내가 신경 쓰는건 ‘생존과 번식'”이라는 재미있는 댓글을 남겼다.

    공개된 여러 증거는 그녀의 결백을 가리키고 있지만 만 18세 이하 선수들의 출전 금지와 더불어 만 18세 이하 ‘시청 금지’를 떠오르게 하는 사건까지 발생한 KPL에게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MHN스포츠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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