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감독없이 한국 원정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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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치치, 레바논전서 설전
    FIFA, 4~5경기 출전정지 유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을 제치고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1위에 올라 있는 이란이 그라운드 밖 잡음에 흔들리고 있다. 드라간 스코치치 이란 감독(사진)의 출전 정지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과 라이벌 이란을 꺾는 것이 목표인 벤투호에는 희소식이 전해질 수도 있다.

    이란 뉴스 매체 ‘카바르’는 지난 17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레바논전에서 스코치치 감독의 행동과 관련된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11일 레바논 사이다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레바논 원정경기에서 0대1로 뒤지고 있다가 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한국에 2점 차로 앞서며 A조 1위를 지킬 수 있게 만들어준 소중한 승리였다.

    하지만 경기 도중 감정이 격해진 스코치치 감독이 레바논 벤치에 다가가 돌발 행동을 한 것이 이후에 문제가 됐다. 동점골을 터트린 순간 레바논 벤치로 가서 상대 코치 및 선수들과 말다툼을 벌인 것이다.

    카바르에 따르면 FIFA는 이란에 책임을 물어 이란축구협회에 벌금 3만~4만달러를 부과하고, 스코치치 감독에게 평가전을 제외한 ‘공식 경기’ 기준으로 4~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는 것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금도 벌금이지만 최종예선 잔여 경기에서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되면 이란 대표팀으로서도 커다란 악재가 될 전망이다. 만일 출전 정지가 4경기로 확정된다면 최종예선 이후에는 감독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5경기 이상일 경우엔 설령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해도 감독 없이 첫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특히 내년 3월 한국 원정경기는 A조의 진정한 1위를 가리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중요도가 높은데 이란은 감독 없이 싸워야 하는 셈이다. 반대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한국 입장에서는 실제로 징계가 내려질 경우 간만에 이란을 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9승10무13패로 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으로 고전하고 있다.

    기사제공 매일경제


    매일경제
    이용익 기자

    열심히 취재하고, 똑바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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