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결국 구속기소… 볼넷·실점 승부조작 청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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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환(오른쪽)이 6월 3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40)이 결국 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검사 김정헌)는 25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윤성환을 구속 기소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9월 대구의 한 커피숍 등에서 A씨에게 부정한 청탁과 함께 현금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윤성환에게 “주말 야구 경기에서 상대팀에 1회에 볼넷을 내주고 4회 이전에 일정 점수 이상 실점하는 등 승부를 조작해 달라”는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육진흥법 제 14조에는 ‘전문 체육에 해당하는 운동 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 단체의 임직원은 운동 경기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윤성환을 수사한 대구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윤성환이 승부조작 대가로 A씨로부터 돈을 받은 점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윤성환은 ‘불법도박을 하거나 실제 경기에서 승부 조작을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2차 1라운드 8순위)해 지난 시즌까지 17년 동안 원 클럽맨으로 활약했다. KBO 리그 통산 425경기에 출전, 135승 10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을 마크하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활약했다. 2015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된 그는 지난해 사기와 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팀에서 방출됐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스타뉴스 스포츠부장 신화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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