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드 선발로 양현종대신 벤자민, 그 이유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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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로테이션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웨스 벤자민(27)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우드워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하루 뒤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 팀에 남아 있는 양현종이나 콜비 알라드가 아닌 벤자민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벤자민은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아리하라 고헤이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다.

    우드워드가 밝힌 이유는 단순했다. 선발로서 더 준비된 상태이기 때문. “투구 수 빌드업이 된 상태다. 다른 두 선수보다 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기에 그가 선발로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벤자민을 선발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벤자민은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트리플A 강등 이후 선발로 나와 5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우드워드의 설명대로 양현종, 알라드보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다.

    우드워드는 이어 “양현종, 알라드 둘 중 한 명은 그날 나올 것이다. 벤자민이 100구씩 던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유가 있어서 콜업한 것이다. 그는 내려가서 잘 던졌다. 우리가 기대한 것을 다 해냈다. 우리는 그를 옳게 고치기 위해 내려보냈다. 그가 옳게 던지면, 그는 그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 명 중 누구든 그 자리에 투입돼도 괜찮았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우드워드는 이어 선발로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우완 조던 라일스에 대한 신임도 드러냈다. “지난 경기 1회 이후 커맨드가 되면서 안정을 찾았고 마지막 4이닝은 잘던졌다. 다음 등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공이 날카로웠다. 구속도 올랐고, 커맨드도 좋아졌다. 고무적”이라며 이번 시즌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중인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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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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