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득점 당한 아자르, 94분에 나온 극장골 인정… 1월 이후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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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패배 수렁에서 구한 골이 에덴 아자르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레알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세비야와의 안방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극장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레알(승점 75점)은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77점)에 2점 뒤진 2위로 올라섰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아틀레티코, FC 바르셀로나(75점)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레알은 세비야를 꺾을 경우 선두 등극이 가능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우승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은 4위 세비야(71점)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2분 페르난도의 선제골로 레알을 압박했다.

    레알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마르코 아센시오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후반 33분 이반 라키티치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벼랑 끝까지 몰렸다.

    이때 마찬가지로 교체 투입된 아자르가 한 건 해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토니 크로스의 중거리 슈팅이 아자르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빨려 들어갔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아자르의 골에서 세비야 디에고 카를로스의 자책골로 정정했지만, 다시 한번 아자르의 득점으로 인정했다.

    공이 발에 맞는 순간 당황한 아자르의 모습으로 미뤄볼 때 피하려다가 맞은 확률이 높다. 득점 당한 아자르는 지난 1월 알라베스전 이후 약 107일 만에 골 맛을 보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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