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前뮌헨 FW 바그너, 33살에 감독됐다…독일 4부 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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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빌트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산드로 바그너(33)가 이른 나이에 감독이 됐다.

    SpVgg 운터하힝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3월부터 유스 팀을 맡은 바그너가 새로운 감독이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만프레드 슈바블 운터하힝 회장은 “바그너를 선임할 수 있어 기쁘다. 그는 유스 팀 코치직을 수행하며 지도자 역량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를 보고 1군 감독에 어울린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선임 이유를 언급했다.

    바그너는 독일 무대에 잔뼈가 굵은 공격수다. 뮌헨 유스로 성장했지만 1군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당시 3부리그에 있던 뒤스부르크로 이적해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베르더 브레멘에 입성했고 공식전 36경기 5골이란 기록을 남겼다. 이후 카이저슬라우테른,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다름슈타트로 이적했다.

    다름슈타트에서 바그너 전성기가 시작됐다. 리그 32경기에 나와 14골을 넣는 좋은 득점력으로 단번에 준척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최전방 보강을 원한 호펜하임은 그를 전격 영입했다. 호펜하임에서도 바그너는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바그너 활약에 친정팀 뮌헨이 그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바그너는 뮌헨 제안을 받아들였고 알리안츠 아레나에 복귀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백업 역할을 맡으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경기 시간 자체는 길지 않았으나 나올 때마다 공격에 힘을 더해줬다. 독일 대표팀에도 승선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바그너의 뮌헨 생활은 길지 않았다. 2시즌만 뛰고 중국 슈퍼리그 소속 톈진 테다로 이적했다. 톈진에서 26경기 12골이란 훌륭한 기록을 양산했으나 코로나19 창궐한 뒤 중국 입국을 거부하며 결국 계약 해지를 했다. 바그너는 차기 행선지를 찾는 대신 은퇴를 선언했고 독일 3부리그에 위치한 운터하힝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갔다.

    결국 1군 감독까지 된 바그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에게 기회를 줘 매우 감사하다. 운터하힝 감독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하루 빨리 시즌이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운터하힝은 지난 시즌 3부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4부리그로 강등된 상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신박한 글과 함께 동글동글한 웃음을 주는 훈훈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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