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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7일 1:53 오후 #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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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마스터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류현진과 투타 맞대결에서 모두 고개를 숙였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투수로 나섰다.
이날 마운드에 선 오타니는 6이닝동안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구속과 제구 모두 말을 듣지 않았다. 그나마 6회까지 이닝을 책임지며 선발 투수 임무를 다한 게 위안거리다.
타석에서도 아쉬움을 삼켰다. 2타수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류현진의 핀포인트 제구에 고전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지만, 류현진의 공에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후에도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나며 투타 맞대결 모두 판정패를 당했다.
오타니가 부진한 가운데, 에인절스는 3-6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시즌 19패(27승)를 떠안게 됐다.
투수 오타니는 1회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월 홈런을 맞고 불안하게 시작했다.
3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구리엘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스프링어와 에스피날에게 연속 중전 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이어 비셋에게 2타점 중월 2루타를 허용했다.
6회 또 홈런을 맞았다.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오타니는 2-5로 뒤진 7회 바리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타자 오타니는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회 1사 1,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오타니는 1루 땅볼을 때렸다. 그러나 야수 선택으로 누상에 섰다.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오타니는 류현진에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오타니 8회 테일러 워드가 대타로 투입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최민우 기자(miru0424@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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