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ML 조기 콜업 기회 왔다 14실점 처참한 현실…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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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양현종. /AFPBBNews=뉴스1
    양현종(33·텍사스)의 꿈이 좀 더 빨리 이뤄질 수 있을까. 가능성은 충분하다. 리빌딩 기조와 함께 올 시즌 약체로 평가받는 텍사스 마운드가 개막전부터 14실점의 난조를 보였다. 투수진이 계속 불안하다면 호재다. 로스터 변화를 꾀하는 시기에 양현종에게 분명 기회가 올 수도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1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10-14로 패했다.

    1선발로 앞세운 카일 깁슨이 1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게 불행의 시작이었다. 깁슨은 ⅓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볼넷 5실점(5자책)으로 무너진 뒤 마운드를 테일러 헌에게 넘겼다.그러나 좌완 테일러 헌도 2⅓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다. 세 번째 투수 카일 코디마저 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9-10, 한 점차로 추격하던 7회에는 데 제우스를 올렸으나 1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

    이렇게 텍사스가 불안한 마운드 운영을 보이면서 양현종에게 더 빨리 콜업 기회가 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양현종은 전날(2일) 발표한 26인 개막 로스터에서 아쉽게 제외됐다. 당초 양현종과 헌터 우드가 최종 한 자리를 놓고 경합할 것으로 봤으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의 선택은 좌완 콜비 알라드였다. 알라드는 시범경기서 2홀드 15탈삼진 평균자책점 3.86(11⅔이닝 6실점 5자책)을 마크했다. 하지만 2일 개막전에서 8회 나온 알라드는 1이닝 2피안타 1실점 했고, 결국 팀은 10-14로 패했다. 이날 텍사스 투수진이 내준 볼넷은 무려 10개였다.

    현재 양현종은 ‘택시 스쿼드’에 포함돼 우드, 포수 부테라, 내야수 앤더슨 테헤다, 외야수 아돌리스 가르시아 등과 함께 원정길에 동행하고 있다. 택시 스쿼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도입된 제도다. 선수 개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 훈련도 하다가 유사시에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즉, 텍사스가 양현종을 완전히 ‘전력 외’로 배제한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텍사스 마운드가 심하게 흔들린다면, 로스터 변화를 꾀하면서 양현종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물론 26인 로스터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일단 무조건 40인 로스터에 등록돼야 한다. 그러려면 기존 40인 로스터에서 누군가 빠져야 하는데, 구단이 그런 수고스러운 절차를 거치고서라도 양현종에게 손을 내밀 이유가 분명 있어야 한다. 텍사스 마운드가 불안한 첫 출발을 보인 가운데, 양현종의 시간도 계속 흐르고 있다.

    김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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