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3개 치면 뭐하나…삼성 120억 간판타자, 두번이나 찬물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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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타격감이 살아난 것은 반가운 일이었지만 주루사로 찬물을 두번이나 끼얹을 줄은 몰랐다.

    삼성의 ‘120억 타자’ 구자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해 타율 .306 22홈런 88타점 27도루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던 구자욱은 삼성과 5년 총액 120억원에 다년계약을 맺으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구자욱은 4월까지 타율이 .229에 머물렀고 홈런은 1개도 치지 못했다. 여기에 허리 통증까지 찾아와 뜻하지 않게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구자욱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복귀 후 3경기에서 안타 7개를 몰아치며 자신의 타격감이 돌아왔음을 증명했다. 여기에 24일 대구 KIA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시즌 타율을 .274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구자욱의 3안타는 삼성의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3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음에도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태그 아웃을 당하면서 삼성의 흐름이 끊겼다. 이것도 모자라 7회말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에도 또 한번 주루플레이로 실수를 저질러 삼성의 공격이 ‘강제 종료’되고 말았다. 이원석의 타석 때 홍상삼의 투구를 포수 박동원이 잠시 놓친 사이에 1루주자 구자욱이 2루로 갈지 망설이다 결국 1루로 귀루가 늦어지면서 박동원의 송구에 태그 아웃을 당하고 만 것이다.

    마침 삼성은 3-4로 역전패를 당했으니 1점의 소중함을 느낀 경기였다. 물론 구자욱이 주루사를 당하지 않았다고 해서 삼성이 득점을 올린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구자욱이 당한 아웃 2개가 아쉽게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구자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대구 = 윤욱재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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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윤욱재 기자

    마이데일리 스포츠부 윤욱재 기자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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