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데뷔전 테임즈, 아킬레스건 파열→시즌 아웃 위기…감독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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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OSEN=이상학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릭 테임즈(35)가 일본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다. 

    테임즈는 27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21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뒤 수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야쿠르트 좌완 선발 다구치 카즈토와 승부한 테임즈는 5구째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초 두번째 타석도 6구 풀카운트 승부를 했지만 다구치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돌았다. 

    문제는 3회말 수비에서 발생했다. 야쿠르트 호세 오수나의 좌전 안타 타구가 원바운드로 높이 튀자 테임즈가 점프를 시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표정이 일그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일어서지 못한 테임즈는 결국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검사 결과 테임즈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아 장기 이탈이 불가피하다.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걱정스런 표정으로 테임즈의 부상을 지켜봤던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경기 후 “뭐랄까, 어쩔 수 없다”며 말을 아낀 채 착잡해했다. 

    ‘데일리스포츠’는 “기대했던 용병이 큰 부상을 당하자 하라 감독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며 “그토록 기다린 도우미였다. 코로나 영향으로 일본 입국이 늦어졌지만 2군에서 조정을 거듭해 간신히 합류했다. 저스틴 스모크와 함께 새로운 타선의 얼굴로 기대를 모았지만 불운을 만났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복귀까지 반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아 테임즈도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2016년 NC 다이노스에서 KBO리그를 평정한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테임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지난겨울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요미우리와 1년 연봉 12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한 뒤 구단 규율에 따라 덥수룩한 수염을 깨끗이 밀었다. 

    코로나에 따른 일본 정부의 입국 금지 제한 조치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지난달 29일 입국한 뒤 2주간 격리를 거쳐 2군에서 9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2군 9경기 22타수 11안타 타율 5할 4홈런 9타점으로 15타점 OPS 1.781로 활약한 뒤 이날 1군 콜업을 받았다. 그러나 1군 데뷔전부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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