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래서 졌다 전술 맹비난 맨유전 수비, 자살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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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의 높은 수비라인이 지적되고 있다./사진=영국 스포츠바이블 캡처
    아스널의 공격적인 수비 전략이 패인으로 꼽혔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5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하며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로 이뤄진 포백 라인이 많이 올라온 점이 뼈아팠다. 아스널로서는 공격적인 전술을 펼친 셈이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적으로 하기 보다는 하프라인까지 최종 수비 라인을 올려 기동성으로 맨유를 공략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중원 싸움부터 밀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전반 35분 안토니에게 선제골을 헌납한 아스널은 후반 15분 사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중후반 수비가 무너지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후반 21분 아스날의 패스 실수를 페르난데스가 놓치지 않았다. 정확한 전진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에게 골을 내줬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계속해서 수비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또 실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30분 에릭센에게 뒷공간을 내줬고 그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골망을 갈랐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경기 후 “아스널의 ‘자살’ 수비는 맨유에게 승리를 내줬다. 팬들의 비난이 이어졌다”면서 “특히 두 번째, 세 번째 실점에서 팬들은 좌절했다”고 보도했다.

    팬들은 “아스널이 수비를 올려 맨유 공격을 방어하는 것은 자살 행위였다”, “맨유는 골을 넣기 전 아스널에게 2번이나 경고를 했다, 밀어붙이는데 한계가 있는 하이(high) 라인이다. 정말 이상한 수비였다”, “이번 수비 전략은 아스널을 지게 만들었다”, “왜 아르테타가 이 전략을 썼는지 이해할 수 없다”, “형편없는 수비와 미드필드가 경기를 망쳤다” 등의 비난을 보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가운데)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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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혜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심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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