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엔 골칫덩이 여의도고 출신 싱가포르 송의영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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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동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인도네시아가 홈 팀 싱가포르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사령탑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지휘봉을 잡은 후 첫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25일 밤 9시 30분(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AFF 챔피언십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싱가포르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5-3으로 앞선 인도네시아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선제골로 앞선 전반 막판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도 얻었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엔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끝까지 따라붙었다. 종료 직전에는 경기를 내줄 수 있는 페널티 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연장 전반 천금 같은 재역전골과 쐐기골을 터트리며 120분의 혈투는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 출신으로 싱가포르 유니폼을 입고 뛴 송의영은 전반 종료 직전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트렸다. 신태용 감독 입장에선 쉽게 갈 수 있는 경기가 꼬이게 된 결정적 장면이었다. 올해 싱가포르 국적 취득에 성공한 후 곧바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송의영은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여의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수원시청에 몸 담은 후, 2012년 싱가포르 홈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이임생 감독이 팀을 이끌 때였고 첫 시즌 6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듬해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싱가포르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0년 간 한 팀에서 뛰며 팀이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로 변화하는 과정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김도훈 감독 체제 하에서는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15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 플레이 능력이다. 본업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때에 따라 센터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간다. 활동량도 빼놓을 수 없다. 레전드 박지성이 롤 모델인 덕분이다. 그는 지난 7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시절, 경기에 나가기 전 박지성 선수 하이라이트를 보며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했다. 그는 내 축구 인생에 큰 영감을 주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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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중 기자

    GOAL TV 알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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