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도중 재계약 10년 채울까? 아니면 마지막 해?…두목곰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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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장윤호 기자]초보 감독으로 2015년 두산에서 데뷔해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 역사에도 없는 신기록 행진 중인 두산 베어스 김태형(54)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2022시즌까지다.

    특히 올시즌은 페넌트레이스 4위에서 와일드카드(키움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LG 트윈스), 플레이오프(삼성 라이온즈)를 모두 거치며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해 역대 최고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용병 투수가 부상으로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시리즈에서는 KT 위즈에 역부족이었다. 올라오는 과정에서 전력을 소진해 4연패로 물러났다.

    김태형감독은 2014년 10월21일 두산과 2년(2015~2016 총액 7억원), 2016년 11월10일 3년 재계약(2017~2019 총액 20억원), 그리고 2019년 KBO리그 역사상 최고 대우인 3년(2020~2022) 28억원에 세 번째 계약을 했다. 그의 연봉은 전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과 같은 7억원이다.

    현재 두산 베어스는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주역 들이 계속 자유계약선수(FA)로 타 구단 이적을 하면서 팬들로부터 아쉽다는 일부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런데 2022시즌이 끝나면 최강의 팀을 이끌고 있는 김태형감독이 ‘자유계약(FA) 감독이 된다. 두산 베어스 구단이 어떻게 할지 주목이 되는 이유가 NC 다이노스 이동욱감독의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NC 구단은 올해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동욱감독에 대해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보상은 물론 앞으로 더 오래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시즌 초반인 5월4일 내년시즌부터 3년간(2022~2024시즌) 총액 21억원에 조기 재계약을 해준 것이다. 이는 KIA 신임 김종국감독과 같은 3년 계약 기간이다.

    두산 구단도 어느 시점에서는 고민을 해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시즌 성적을 보고 할 수도 있지만 자칫 최고의 명장을 놓칠 위험성도 크다. 김태형감독이 두산에서 내년 시즌을 마치면 한 팀에서만 8년 감독이 된다.

    KBO리그 역사상 한 구단 최장 기간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 김응용 감독(1983~2000)이었다. 무려 18년이다. 2위는 OB-두산 베어스를 거친 김인식 감독이다. 김인식감독은 1995~1998 OB, 1999~2003시즌 두산 베어스 감독을 역임했다. 모두 9년으로 1995시즌과 2001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현재까지 성적을 놓고 보면 김태형감독은 김응용 김인식 감독을 넘어서는 최고의 감독이다. KBO리그에 아직 김태형감독 만큼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감독은 없다.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에도 그런 사례가 없었다.

    두산 구단이 NC 이동욱감독의 경우처럼 시즌 초반에 김태형감독과 2023시즌부터의 연장 재계약을 2년 이상 한다면 김응용 감독 이후 처음으로 한 팀 최초의 10년 감독이 탄생하게 된다.

    [사진=마이데일리 DB]

    (장윤호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장윤호 기자

    1987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일간스포츠, LA 미주 특파원, 장윤호의 체인지업 등 기사와 칼럼을 계속 써왔다. 스포츠 행정을 경험하며 3년간 쉬었던 글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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