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우승상금 44억 잭팟…한 타에 1621만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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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타 차로 우승한 스미스는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 360만 달러를 손에 넣은 반면, 브래들리(아래 사진)는 마지막 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려 82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다. [AFP=연합뉴스]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지난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의 TPC 소그래스에서 막을 내렸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대회엔 골프 사상 최대 상금이 걸려 화제가 됐다. 엘리트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려 한 사우디 슈퍼골프리그를 견제하기 위해 PGA 투어는 1200만 달러 선이던 총상금을 1500만 달러로 올렸다가 올해는 2000만 달러(약 246억원)로 또 한 번 증액했다. 이 한 대회 상금은 30개 대회로 구성된 KLPGA 투어의 올 시즌 총상금(279억원)의 88% 수준이다. 남자 프로골프(KPGA)로 따지면 지난해 총상금의 1.5배(157%)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은 지난해 270만 달러에서 올해 360만 달러(약 44억6000만원)로 올랐다. 2위 상금도 웬만한 메이저 대회 우승 상금 수준인 218만 달러다. 4위 상금은 100만 달러에 가깝다(98만 달러).

    올해 챔피언 스미스는 275타를 쳤으니 타당 1621만원꼴이다. 준우승자인 라히리는 타당 1000만 원 정도를 벌었다. 스미스의 홀당 수입은 6195만원이다. 나흘 경기로 치면 스미스의 일당은 11억1500만원이다. 실제로는 악천후로 닷새 동안 경기해 9억원으로 줄었다. 경기 시간을 18시간(라운드당 4.5시간)으로 치면 시급 2억4780만 원 수준이다. 한국의 최저시급(9160원)과 비교하면 2만7052배다.


    한 타 차로 우승한 스미스(위 사진)는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 360만 달러를 손에 넣은 반면, 브래들리는 마지막 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려 82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다. [AFP=연합뉴스]

    우승 경쟁을 하던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마지막 홀에서 러프에 빠진 볼을 페어웨이로 레이업 하려다가 물에 빠뜨리면서 더블보기를 했다. 그는 공동 5위로 82만 달러를 받았는데 만약 레이업을 잘해 파나 보기를 했다면 상금을 6억 원 정도 더 받았을 것이다. 브래들리가 물에 빠뜨린 공은 ‘골프 사상 가장 비싼 공’이라는 조크가 나왔다.

    한편 미국과 아시아의 상금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PGA 투어는 사우디 오일 달러에 대항하기 위해 상금을 높였다. LPGA 투어도 남녀평등 분위기 속에서 상금을 올리는 추세다.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은 1000만 달러가 됐다.


    PGA투어 대비 각 투어 상금. 그래픽=박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2022시즌 PGA 투어 총상금은 4억 8280만 달러(약 5596억원)나 된다. LPGA 투어는 9020만 달러(약 1120억원)다. KLPGA 투어는 279억 원이다. KPGA 투어는 아직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는데 지난해 상금은 총 156억원이었다. 일본 여자투어의 올 시즌 총상금은 449억원, 일본 남자 투어는 320억원 수준이다. 미국 PGA투어의 총상금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의 36배나 된다.

    기사제공 중앙일보


    중앙일보
    성호준 기자

    골프에 대한 정확하고 깊은 뉴스. 골프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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