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후폭풍… UEFA 3단계 철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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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AFPBBNews=뉴스1
    유럽 슈퍼리그(ESL)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그에 따른 후폭풍이 각 구단들에 몰아칠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ESL 탈퇴를 선언한 순서를 기준으로 각 구단들에 징계를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알렉산데르 체페린(54·슬로베니아) UEFA 회장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ESL 창설에 동의한 12개 구단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개 구단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날, 첼시(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다.

    체페린 회장은 “12개 모든 구단들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구체적인 징계 절차는 아직 말할 수 없지만, 각 구단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체페린 회장은 가장 먼저 ESL 탈퇴를 선언한 잉글랜드 6개 구단, 그리고 그 이후 탈퇴를 선언한 3개 구단(AT마드리드, AC밀란, 인터밀란), 아직 슈퍼리그에 잔류한 나머지 3개 구단(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세 그룹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SL 창설에 동의한 12개 구단 모두에 UEFA 차원의 징계를 내리겠지만, ESL 탈퇴를 선언한 순서대로 그룹을 나눠 3단계로 징계 수위를 조절하겠다는 의미다.

    체페린 회장은 “가장 먼저 실수를 인정하고 탈퇴한 6개 잉글랜드 구단들과 나머지 6개 구단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그 다음으로 탈퇴를 선언한 3개 구단, 그리고 여전히 ESL 유지를 믿고 있는 나머지 구단들 사이에도 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ESL에서 탈퇴했다는 사실이 앞서 옳지 못한 행동을 전부 덮어주지는 못한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ESL에 남은 구단들, 일찍 철수한 구단들은 다르다.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페린 회장은 구체적인 징계 절차나 수위를 직접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ESL에 남아 있는 구단들의 경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대회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유럽 12개 구단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ESL 창설에 동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체하는 최상위 대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과 UEFA는 물론 각국 축구협회와 프로리그, 그리고 축구팬들은 ESL이 일부 빅클럽들의 이익만 극대화하려는 계획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결국 EPL 6개 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ESL 탈퇴를 선언했고, 당초 ESL에 46억 파운드(약 7조1000억원)를 투자하려던 미국 JP모건체이스도 공개 사과하면서 ESL 창설은 사실상 무산됐다.

    김명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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