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성공, 중국 축구도 가능하다는 의미 中 언론 웃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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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나왔다는 것은 중국도 할 수 있다는 의미”. 

    중국 축구 해설위원인 황젠샹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득점왕)을 차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분명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러나 중국 축구팬으로서 세계 최고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득점왕에 오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면 착잡함과 슬픔도 겹쳐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놀라움이다.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시티를 만나는 손흥민의 치열한 모습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살라가 22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고 손흥민이 21골을 기록하며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 선수가 동률을 이룰 경우 공동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탄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유럽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황젠샹도 중국 선수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동아시아에서 손흥과 같은 선수가 나왔다는 것은 중국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체 조건이 비슷하기 때문이다”라면서 “한국과 일본에서는 유럽 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손흥민이 그 중 대표적이다. 반대로 중국 선수들은 유럽 무대에서 얼마나 힘들어 하고 있나. 우울하다. 질투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라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OSEN
    우충원 기자

    Shaken not stir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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