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양현종’ 실현됐다… 우드워드 감독, “선발 나갈 자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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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하는 양현종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양현종(33·텍사스)이 선발 로테이션에 머물 가능성을 열었다. 계속되는 좋은 투구에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을 비롯한 텍사스 코칭스태프가 끝내 마음을 여는 분위기다.

    우드워드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 자리에서 “양현종이 지금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자리’라는 것은 선발 로테이션을 의미한다. 일단 다음 등판도 선발로 나설 것을 예고한 셈이다.

    당초 양현종은 손가락 굳은살 문제로 이탈한 아리하라 고헤이를 대신해 20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다만 아리하라의 복귀 시점이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양현종이 선발로 던질 만한 자격을 증명했다는 게 우드워드 감독의 설명이다. 아리하라의 복귀 후 로테이션이 어떻게 변경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양현종이 나머지 선수 중에서는 가장 믿음직한 활약을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우드워드 감독은 “다른 옵션도 고려할 것”이라면서도 “양현종이 잘 던지고 있는 상황이라 (선발을 유지할) 자격이 있다. 어제도 좋았다. 투구 수를 더 많이 끌어올려 전통적인 선발 몫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 양현종은 포기하지 않고 버틴 끝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고, 계속해서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가며 선발로도 두 경기에 나갔다. 텍사스 선발진이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선발로서의 활약도 좋은 편이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5월 6일 미네소타전에서는 3⅓이닝 8탈삼진 1실점, 그리고 5월 2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양현종은 닷새를 쉬고 26일 LA 에인절스 원정길에 등판할 전망이다. 양현종의 MLB 데뷔전 상대가 바로 에인절스. 4월 27일 홈에서 등판한 양현종은 당시 4.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이 활약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거로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오타니 쇼헤이와 재대결 가능성도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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