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이금민 맨시티서 겪은 시련,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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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영국 BBC가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의 이금민의 영국 축구 적응기를 조명했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각) “이금민, 브라이튼의 믿음에 보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이금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은 지난 2019년 8월 맨체스터 시티와 2년 계약했고, 올해 8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완전 이적했다. 2020/21시즌 브라이튼에서 임대 선수로 뛰며 18경기에서 3골을 넣은 이금민은 이번 시즌 여자 슈퍼리그(FA Woman’s Super League, WSL)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BBC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금민은 “영국에서 사는 것이 어려우리라고 생각했지만, 이곳으로 온 지 2년이 지난 지금, 나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발견했다. 이곳 축구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돌이켜보면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경험이 나를 더 좋은 선수, 더 강한 사람으로 마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맨시티 이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2019년 프랑스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고 있는데 맨시티로부터 제안이 왔다.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한국을 떠나게 돼 놀라웠고 조금은 걱정도 됐다. 도전을 결심했지만, 이적을 실감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BBC는 “이금민은 동료들 사이에서 귀여운 순수함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 선수는 첼시 미드필더 지소연과 토트넘 홋스퍼의 조소현에게 조언을 구하곤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나기 전 그는 맨시티에서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금민은 WSL에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고 동료 데미 스톡스와 함께 근력 운동을 시작하며 서서히 발전했다”라고 알렸다.

    이금민은 “맨시티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준비가 안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브라이튼에서 매우 행복하다. 훈련 시설도 좋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훈련이 즐겁다. 브라이튼은 인내심을 가지고 나에게 기회를 줬다.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싶고 나에게 준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WSL의 한국인 선수들은 모두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더 많은 선수들에게 잉글랜드에서 뛸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금민 개인 SNS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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