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있어? 카리스마 감독, 교체 지시에 정색한 선수 멱살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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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교체 지시에 불만을 가진 선수에게 감독은 멱살로 대응했다.

    영국 ‘더 선’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파뇰의 비센테 모레노 감독은 공격수 라울 데 토마스가 교체 지시에 불만을 갖자 멱살을 움켜쥐었다”라고 보도했다.

    에스파뇰은 지난달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라리가 34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4 대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한 레알은 통산 라리가 35번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레알은 이번 라운드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남달랐다. 전반전부터 호드리구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에스파뇰은 쉽게 대응할 수 없었다. 후반전 전의를 상실한 에스파뇰은 마르코 아센시오와 카림 벤제마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레알은 여유롭게 경기를 마치면서 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반면 에스파뇰은 암울했다. 시즌 막판으로 향하는 가운데 승점 39점(10승 9무 15패)으로 13위에 위치하게 됐다. 강등권과 멀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큰 동기부여가 없었다.

    특히 에스파뇰의 공격을 담당한 데 토마스가 부진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 15골을 넣은 선수지만 이날은 무기력했다. 총 슈팅 4회 중 유효슈팅은 단 1개였다. 결국 후반 19분 모레노 감독은 데 토마스를 교체했다.

    이때 모레노 감독은 데 토마스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다. 전 레알 출신인 데 토마스는 친정팀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데다 교체 사인에 정색하는 모습까지 있었다. 모레노 감독은 벤치에 앉아있던 데 토마스의 멱살을 잡으며 호통을 쳤다. 상대 팀은 우승이 앞둔 상황에서 축제 분위기였고 에스파뇰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한편, 데 토마스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했다.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결국 2019년 벤피카로 팀을 옮긴 뒤, 2020년부터 에스파뇰에서 몸을 담고 있다.

    사진=더 선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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