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한 페레즈 감독, “리그 2위 팀이 수비 축구, 우리가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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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일레븐=부산)

    히카르도 페레즈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도 졌다고 주장했다. 또,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이 수비 축구를 했다고 비판했다.

    페레즈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4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0-1로 패했다. 부산은 후반 43분 발로텔리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페레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나타났다. 페레즈 감독은 “일단 오늘 내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한다는 걸 잘 안다”라고 운을 뗀 후, “경기에서 선수들이 희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전에는 리그에서 2위하고 있는 팀이 내려서서 수비 축구를 했다. 후반전에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가서 공격축구를 하려 했는데, 분명 상대보다 나은 경기를 했다고 본다. 전남은 2위 팀이라고 보기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게 나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전남이 ‘안티 풋볼’을 했다는 지적이냐는 말에 대해서는, 조심스레 한발을 빼는 모양새를 취했다. 페레즈 감독은 “상대가 안 좋은 축구를 한다거나 ‘안티 풋볼’을 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저 경기를 보고 얘기한 것일 뿐”이라고 말한 후, “상대가 공격적이든 수비적이든 준비해야 하고 존중해야 한다. 상대 전술을 경기 핑계로 대고 싶진 않다. 상대를 존중한다. 전술 때문에 경기에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분명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했다. 수적으로 열세가 놓인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페레즈 감독은 재차 경기력적 측면에서 부산이 더 나은 팀이었다고 강조했다. 페레즈 감독은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 게 노련한 전남에 밀린 이유가 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어려서 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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