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문책성 국가대표 핵심자원들 2군행, 대표팀 이대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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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잠실=김우종 기자]
    두산 박건우(왼쪽)와 NC 박민우.
    대표팀 핵심 자원들이 2군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 올림픽 전력 구성에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단 2루수 포지션에 이름을 올린 대표팀 선수는 박민우(NC)와 최주환(SSG)이다. 박민우는 수비력에서, 최주환은 공격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비가 중요한 단기전임을 감안할 때 일단 박민우가 김경문 대표팀 감독의 중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박민우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 타율 0.257(167타수 43안타) 17타점 26득점 1홈런 장타율 0.329 출루율 0.351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26경기서 타율 0.345 6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던 것과 비교하면 올 시즌 성적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박민우는 2015시즌부터 6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국 좀처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박민우는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박민우는 롯데를 상대로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22일에는 5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3일에는 4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각각 마크했다.

    박민우에 이어 박건우(두산)도 지난 21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박건우의 말소를 두고 김태형 두산 감독은 22일 작심발언을 했다. 김 감독은 “컨디션 난조라기보다 본인이 피곤해 쉬고 싶다고 하길래 푹 쉬라고 했다”면서 “여기는 팀이다. 특정 선수로 인해 팀 분위기가 잘못되면 감독은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그 결단이 필요했다고 생각하기에 제외했다”고 강조했다. 두산 구단과 관계자 역시 박건우의 구체적인 말소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박건우는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195타수 65안타) 2홈런 32타점 33득점 장타율 0.431 출루율 0.404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징계성 2군행 통보를 받으며 1군에서 사라진 상황. 박건우도 박민우와 마찬가지로 2군 경기에 출전했다. LG를 상대로 22일에는 2타수 1안타 1볼넷, 23일에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각각 올렸다. 김 감독은 박건우의 복귀 시점에 대해 “정해진 건 없다”면서 장기화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2군으로 간 건 아니지만 김현수(LG)의 부상 회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도쿄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외야수는 모두 4명. 김현수와 박건우를 비롯해 이정후(키움)와 박해민(삼성)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박건우가 2군으로 향한 가운데, 김현수는 아직 햄스트링 통증으로 정상적인 외야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 KIA전에서 좌익수로 출전한 뒤 이후에는 계속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다. 류지현 LG 감독은 “아직 깔끔하게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 보고 있다. 자칫 순간적으로 움직였을 때 큰 부상이 올 수 있다는 것도 염려하고 있다. 향후 경기를 통해 수비 투입 시기를 봐야할 것 같다. 일단 컨디션을 조절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김현수의 수비가 어려울 경우에는 박건우와 이정후, 박해민이 외야 수비를 보는 가운데, 경우에 따라 김혜성(키움)이 외야수를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강백호(KT)가 지명타자로 시작할 것이며, 상황에 따라 외야수로 나설 수도 있다. 김혜성도 (외야를) 준비시킬 것”이라 말했다. 물론 최상의 시나리오는 김현수와 박건우 모두 하루 빨리 컨디션과 정신 상태를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이다.

    잠실=김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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