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가 가장 후회하는 매각….앙리도, 반 페르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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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아르센 벵거는 애슐리 콜 매각을 가장 후회했다.

    벵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남아있다. 비록 퍼거슨의 업적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벵거는 1996년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아스널을 이끌면서 무패 우승을 달성하기도 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비록 2003/04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못하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벵거가 남긴 유산은 여전히 프로 축구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벵거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들도 세계 축구에 큰 영향을 떨쳤다.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데니스 베르캄프, 솔 캠벨, 로빈 반 페르시 등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아스널을 이끈 선수들 중에선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은퇴를 한 선수들도 있지만, 더 큰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도 많다. 앙리와 반 페르시 등이 대표적이다.

    벵거 감독도 핵심 선수들이 떠난 상황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벵거가 가장 아쉬움을 표한 매각은 앙리도, 반 페르시도 아니었다. 바로 애슐리 콜이었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한 콜은 1999/00시즌 리그컵에 출전하며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콜은 아스널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는 선수로 성장했다. 2001/02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콜은 2003/04시즌 리그 32경기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06/07시즌을 앞두고 콜은 아스널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마찰을 빚었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가 콜을 영입하는 데 쓰인 이적료는 고작 740만 유로(약 100억 원)였다. 첼시로 이적한 콜은 첼시의 핵심으로 성장했고, 통산 338경기 7골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첼시의 전설로 남았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콜은 아스널에서 이루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달성했다.

    벵거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이 7~9년 뒤에 모두 떠났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같은 선수들이 떠날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내 생각에 가장 큰 실수는 콜을 매각한 것이다. 콜은 아스널 유스 출신이었지만, 싼 값에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그 부분이 가장 후회스럽다. 콜은 첼시로 간 이후 계속해서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사진=PA/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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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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