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도 인정한 체크스윙 오심, 쿨하게 받아들인 캐플러 감독[NLD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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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샌프란시스코의 윌머 플로레스가 15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의 NLDS 5차전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체크 스윙을 한 뒤 배트를 빼고 있다. 1루심은 헛스윙을 선언해 그대로 승부가 결정됐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한동안 논란이 될 여지가 많은 오심이었지만 두 팀 모두 깔끔했다.

    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은 두 팀의 명승부와는 달리 허무한 오심으로 끝났다.

    샌프란시스코의 윌머 플로레스는 1-2로 뒤지던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다저스의 맥스 슈어저와 1B2S로 맞서던 상황에서 4구째 86.9마일짜리 슬라이더에 배트를 냈다가 바로 뼀다. 공은 스트라이크 존보다 훨씬 낮게 들어와 볼이 선언될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심은 1루심을 바라봤고, 1루심은 헛스윙을 선언해 바로 다저스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TV 중계에서 다시 보여준 느린 화면을 살펴보면 플로레스의 스윙은 분명히 체크 스윙이었다. 중계진이나 포스트 게임쇼 진행자들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이 판정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안되기 때문에 헛스윙 콜은 되돌릴 수가 없다.

    화가 난 샌프란시스코 팬들과 언론들은 SNS를 통해 엄청난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가장 화가 많이 났을 샌프란시스코의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오히려 차분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뒤 “너무 힘들다”고 첫 마디를 꺼낸 뒤 “명백하게 이런 식으로 경기가 끝나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그 타석에서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나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오심 때문에 경기에 진 것은 아니라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날 4안타를 친 다저스의 무키 베츠도 오심을 인정했다. 베츠는 이날 경기를 중계한 tbs의 포스트 게임쇼와 가진 라이브 인터뷰에서 “나도 그가 스윙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그 결정을 내린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시즌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쳐 나란히 109승씩을 달성한 팀들 간의 대결은 이렇게 오심 논란을 남기며 끝이 났고, 이제 월드시리즈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양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새롭게 시작된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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