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설움→믿을맨 우뚝, 12년차 늦깎이 투수 오랜 준비 헛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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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유 / 일간스포츠 제공

    [OSEN=이후광 기자] 김대유(LG)가 그 동안의 방출 설움을 딛고 LG의 좌완 믿을맨으로 우뚝 섰다.

    김대유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김대유는 부산고를 나와 2010년 넥센 3라운드 18순위로 입단한 12년차 늦깎이 투수다. 그러나 1군 데뷔도 못한 채 2차드래프트를 통해 SK로 이적했고, 거듭된 부진 속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19년 KT에서 21경기 평균자책점 2.33 호투로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알렸지만 2020시즌을 앞두고 다시 2차드래프트로 LG로 향했다.

    김대유의 LG행은 신의 한 수였다. 2020년 3경기 평균자책점 23.14의 부진을 딛고 올해 개인 최다 경기(64경기), 최다 이닝(50⅔이닝)을 소화하며 팀 불펜의 핵심 투수로 발돋움했다. 24홀드 평균자책점 2.13이라는 좋은 성적도 남겼다. 지난해까지 1군 39경기 등판이 전부였던 투수의 반전이었다.


    LG 김대유 / OSEN DB

    김대유는 수상 후 “나를 믿고 써주신 류지현 감독님, 경헌호, 김광삼 코치님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항상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지금까지 왔다. 이 상은 오랜 기간 준비했던 것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한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올해 기억에 남는 기록에 대해선 “숫자에 둔감해서 별로 그런 생각을 안 해봤는데 항상 다치지 않고 완주하는 게 내게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대유는 끝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상을 받는 자리에 오는 단골손님이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OSEN
    이후광 기자

    OSEN 스포츠1국 이후광 기자입니다. 스포츠계에 후광을 비추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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