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주루 실수 뭐라고 하셨어요? 진실의 방으로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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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고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선수 본인들이 잘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어쩌겠나.”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1차전에서 kt에 2-4로 패했다. 시리즈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2차전 반격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령탑은 선수들 모두 지쳤겠지만, 힘내서 끝까지 해보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필승 카드 최원준이 선발 등판한다. 최원준은 올가을 두산 외국인 원투펀치 아리엘 미란다와 워커 로켓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에이스 임무를 톡톡히 해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 1경기씩 등판해 1승, 9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최원준이 등판한 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정규시즌 4위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허경민(3루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정수빈이 타격 훈련 후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호소해 다시 라인업이 바뀌었다. 1차전 슬라이등 수비 때 왼쪽 손목을 접지른 여파다. 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중견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우익수)-박계범(유격수)로 새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음은 김태형 두산 감독과 일문일답.

    -타순 변화가 크다.

    양석환이 조금 안 맞고 있다. 그 자리에서 잘 칠 수도 못 칠 수도 있겠지만, 뒤로 빼는 게 맞는 것 같았다. (박)건우도 그래서 5번으로 뺐다.

    -강승호를 2번으로 둔 배경은.

    별다른 이유는 없다. 잘해줘야 하니까. 지금 6번 자리에 (허)경민이를 (정)수빈이랑 1, 2번으로 두려다가 승호를 대신 넣었다.

    -기동력과 타선 연결에 중점을 뒀다고 보면 될까.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웃음).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난해 포스트시즌과 비교해 실책이 많다.

    실책 하면 안 좋은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잘해주고 있으니까. 실책 나올 수도 있고, 나오면 서로 격려하고 ‘괜찮다’고 하면서 하라고 하고 있다.

    -최원준은 5일 쉬고 등판하는데.

    계속 4일, 3일 쉬면서 등판했다. 5일 쉬고 나오면 아무래도 조금 괜찮지 않을까. (최)원준이가 어느 정도 좀 잘 던져주길 바라고 있다.

    -아리엘 미란다는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하더라.

    마운드에서 봐야 한다. 예상 외로 좋아서 길게 갈 수도 있고, 던지면서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소형준 상대로 시즌 내내 타자들 성적이 안 좋았는데.

    공 던지는 패턴은 다들 잘 알고 있다. 안 좋은 건 우리가 많이 당했다는 건데, 방법은 결국 쳐내야 한다.

    -오늘(15일)도 이영하를 2번째로 생각하나.

    선발투수 이닝 수를 봐서 (홍)건희를 준비하게 하려 한다. (이)영하는 몸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

    -한국시리즈가 긴데 야수들 체력 관리는.

    고민을 굳이 해야 될 필요는 없다. 왜냐면 어차피 해야 하지 않나. 최대한 본인들이 몸 관리를 알아서 해야 할 것이다. (김)재호 정도 몸 상태 보고 (박)계범이랑 바꿔서 쓰고 있다. (박)세혁이가 사실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다. 그 외에는, 체력적으로 당연히 힘들고 중간 투수들도 힘들지만. 감독으로서 선수들 피곤하다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 않나. 힘든 것 아는데 어쩔 수 없다. 자기들이 잘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7년째 잘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해 나보고. 선수들이 관리 잘해야죠 뭐.

    -박세혁 9회 주루 실수가 나왔는데, 무슨 말을 했나.

    그걸 뭘 물어보세요. 진실의 방으로(웃음). 워낙 빗맞았고 뻔한 타구라 그랬을 것이다. 정말 잘해왔고, 그런 작은 것 하나 때문에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게 맞다. 지금까지 잘해왔으니까. 그런 말 안 나오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스포티비뉴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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