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던 공격수 대반전… 바르사 방출 1순위→3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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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루크 데 용.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 방출 1순위로 꼽히는 등 팬들의 미움을 받았던 공격수 루크 데 용(32)의 대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데 용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전반 41분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우스만 뎀벨레의 땅볼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그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앞서 마요르카, 그라나다전에 이은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만 하더라도 유력한 방출 후보로 거론되는 등 지난해 여름 이적 이후 줄곧 비난의 중심에 섰다는 점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대반전’이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막판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할 당시부터 바르셀로나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연이은 이탈로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도 주전이 아니었던 그의 영입을 팬들이 반길 리 없었다.

    그나마 이적 4경기 만인 레반테 전에서 첫 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이후엔 주전 경쟁에서도 밀린 채 교체로도 나서지 못하는 경기가 늘었다.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들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가 정리해야 할 선수 명단에 늘 그를 포함시켰다.

    그런데 새해 들어 분위기가 급변했다. 지난 3일 마요르카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데 용은 전반 44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데 이어, 그라나다 원정 경기에서도 후반 12분 다니 알베스의 도움을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연장 혈투 끝에 팀의 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이번 엘 클라시코 무대에서도 골을 기록한 데 용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의 기세를 이어갔다. 자연스레 방출이 유력했던 팀 내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게 됐다. 팬들의 미움까지 받을 만큼 유력한 방출 후보 1순위의 반전이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바르셀로나 이적 후 부진했던 터라 많은 이들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가장 먼저 데 용이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며 “그러나 그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남아 있고, 새해 들어 눈부신 활약이 엘 클라시코에서도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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