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트넘 나오며 힘 없는 표정…구름 취재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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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핫스퍼 훈련장을 나오며 힘없는 표정의 주제 무리뉴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8)의 토트넘 핫스퍼 감독으로 마지막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주제 무리뉴 감독, 주앙 세크라멘토 수석 코치,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라린, 지오바니 세라 코치가 해임됐음을 알립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등 경질을 통보받은 후 무리뉴 감독이 즉각 토트넘 훈련장의 사무실에 방문했다. 자신의 짐을 빼기 위함이었다. 짐을 정리한 그는 조수석에 타 훈련장을 빠져나왔다. 잠시 토트넘 경호팀의 몇몇 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을 뿐, 취재진 앞에서 공식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다. 


    현지 취재진은 마지막까지 무리뉴 감독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무리뉴 감독이 훈련장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담기 위해 모인 구름 취재진은, 토트넘 감독으로 마지막 모습을 담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누르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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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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