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204억원 연봉의 절반…토트넘 완벽한 후임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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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거취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부임 2년차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영국축구협회(FA컵) 등 굵직한 대회를 모두 놓친 모리뉴 감독이 엄청난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여러 대회서 짐을 쌌고 유일하게 하나 남은 카라바오컵은 결승서 극강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결승전 패배가 유력한 상황이라 모리뉴 감독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기 어려워 보인다.

    모리뉴 감독의 운명이 위태롭다. 충격적인 유로파리그 패배로 모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다. 토트넘도 모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지 못하면 유력한 경질 사유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모리뉴 감독의 후임자로 염두에 두고 있는 인물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완벽한 후보자가 있다”며 율리안 나겔스만 RB 라이프치히 감독을 거론했다. 나겔스만은 30대 젊은 감독이지만 일찌감치 지도자로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젊은 감독답게 배짱 두둑한 공격 전술이 강점이라 소극적인 모리뉴 감독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비용도 절반이다. 익스프레스는 “나겔스만 감독은 이미 토트넘 내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그의 연봉은 모리뉴 감독과 비교할 때 매력적인 부분”이라며 “그는 현재 600만 파운드(약 94억원)의 급여를 받아 1300만 파운드(약 204억원)를 수령하는 모리뉴 감독의 절반”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보상금이다. 토트넘이 모리뉴 감독을 경질할 경우 계약기간의 잔여 연봉을 책임져야 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에게도 상당한 금액을 지불했던 만큼 더 큰 금액의 모리뉴 감독에게 줄 돈이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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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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