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구단 영입 의사 NO’ 조송화 등록 마감일, 이대로 미아 신세 [오!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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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송화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IBK기업은행 내홍사태의 주범인 조송화의 선수 등록 디데이가 밝았다. 현재로선 미아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조송화는 지난 17일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등록규정 제13조(자유신분선수의 등록)에 의거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상태다. 원소속팀이었던 IBK기업은행이 선수 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과 신뢰관계 파괴로 계약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뒤 전격 계약 해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KOVO 선수등록규정에 따르면 조송화는 17일 자로 V리그 여자부 7개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신분이 됐다. 다만 2021-2022시즌 코트를 밟기 위해선 3라운드 종료 시점인 28일까지 새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 KOVO 관계자에 따르면 등록 마감 시간은 28일 오후 6시. 만일 오후 6시까지 새 둥지를 찾지 못할 경우 2022-2023시즌 FA 협상 기간에 다시 새 팀을 구해야 한다.

    조송화는 IBK기업은행 시절 주장이자 주전 세터임에도 책임감 없는 무단이탈로 여자배구계에 큰 물의를 일으킨 선수다. 지난달 12일 KGC인삼공사전과 16일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짐을 꾸리고 나가며 내홍사태를 키웠다. 서남원 전 감독과 윤재섭 단장 경질, 김사니 코치의 감독대행 부임 및 사퇴, IBK기업은행 구단의 비상식적인 일처리 등 모든 혼란의 발단이 바로 조송화였다.

    때문에 28일 오후 6시는 사실상 형식적인 데드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엄청난 비난 여론을 무릅쓰고 조송화를 안고 갈 팀이 나타난다는 건 기적에 가깝다. 실제 취재 결과 IBK기업은행을 물론이고 나머지 6개 구단도 조송화 영입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기회는 있었다. 검증된 세터가 귀한 V리그 여자부에서 통합우승까지 경험해 본 조송화는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다. 올 시즌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등 세터가 약점으로 지적되는 팀도 절반 가까이 된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 공백을 백업 하효림과 실업에 있던 김혜원으로 메웠고, 페퍼저축은행의 경우 전체 1순위 특급 신인 박사랑이 예상보다 빠르게 부상에서 돌아왔다. 과거 조송화와 함께 했던 흥국생명도 세터가 약점이지만 이미 김다솔, 박혜진 육성 체제로 방향을 잡은 지 오래다. 물론 조송화 사태가 이렇게까지 장기화되지 않았다면 이미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을지도 모른다.

    한편 미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조송화는 “배구팬, 동료, 관계자분들게 심려를 끼쳤다는 점에 진심으로 깊은 사과를 드린다”는 말과 달리 현재 본인의 근본적인 잘못을 부인하며 사태를 법정으로 끌고 갔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 계약해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 이에 IBK기업은행 구단은 “조송화 측이 법적 분쟁을 제기하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잔여 연봉 지급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OSEN
    이후광 기자

    OSEN 스포츠1국 이후광 기자입니다. 스포츠계에 후광을 비추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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