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역대급 9초, 아틀레티코 6명 돌파…오블락만 아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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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34세에도 ‘앙까라 메시’를 연출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커리어를 대표할 드리블을 선보였다.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아니었다면 역사에 남을 골이었겠지만 아쉽게 마무리에 실패했다.

    메시는 자주 혼자서 수비 숲을 뚫는다. 탁월한 개인기술과 스피드로 상대 수비 한두 명은 가볍게 제친다. 전성기에는 상대 문전에 빽빽하게 서 있는 수비수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들기도 했다.

    그때마다 메시의 돌파 성공률이 높아 환상적인 솔로골이 쏟아졌다. 2007년 헤타페 수비수를 줄줄이 돌파한 마라도나 빙의골을 비롯해 2010년 엘 클라시코에서의 돌파 득점, 2015년 아틀레틱 빌바오와 국왕컵 결승전 골 등 수비수 다수를 허수아비로 만든 장면이 많다.

    8일 아틀레티코와 치른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도 대단한 돌파를 선보였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메시의 순간 폭발력은 대단했다. 전반 41분 메시는 상대 진영서 볼을 잡아 상대 3명의 압박을 가볍게 제치더니 페널티박스 근처에 있던 다른 3명도 방향을 바꾸는 드리블로 따돌리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향해 골을 기대했지만 팔을 쭉 뻗은 오블락 골키퍼에게 막혔다. 잘 차고 잘 막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순간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는 “오블락이 메시 커리어에서 베스트 골이 될 장면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메시의 돌파는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공포였다. 아틀레티코 절반을 돌파하는 데 9초가 걸렸다”며 “코케, 사울 니게스, 마르코스 요렌테, 스테판 사비치, 펠리페를 제치고 슈팅했다. 마지막 순간 키어런 트리피어까지 달려들었지만 슈팅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승자는 벽과 같던 오블락이다. 오블락은 메시 슈팅을 포함해 이날 7개의 선방을 기록하면서 0-0을 이끌었다. 이날 부승부로 아틀레티코는 선두를 지키면서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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