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수→27세 은퇴→공사장 인부, 어쩌다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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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맨유 시절의 리 로체./사진=영국 데일리스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수비수가 현재는 공사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4일(현지시간) “전 맨유의 리 로체(40)는 18년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27세에 축구를 그만 둔 그는 현재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 로체는 1997년 연습생으로 맨유에 입단했다. 그리고 4년만에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2001년 아스널과의 리그컵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 로체는 2002년 프리미어리그 데뷔도 했다. 뉴캐슬전에서 뛰었다.

    맨유에서 그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2003년 3월 18일 스페인 데포르티보 라 코쿠냐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다. 그 당시 로체는 46분을 소화하고 교체 아웃됐다. 이렇게 총 3경기를 뛴 로체는 더이상 알렉스 퍼거슨 감독(80) 맨유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번리로 이적했다. 이후 잉글랜드 하위리그인 렉섬, 드로일스덴FC 등을 거친 뒤 27세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로체는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도움을 받아 일자리를 얻게 됐다. 벽 단열재를 마감하는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로체는 “공사장 동료 몇 명이 맨유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얘기는 꽤 지루할 수 있기에 맨유에서의 일을 얘기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맨유 시절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는 “맨유에서의 시간에 감사하다. 후회는 없다”면서 “아쉬운 것은 딱 하나다. 나는 조용한 성격이었다. 선수들과 어울렸어야 했다. 존 오셔(40)나 대런 플레처(37)처럼 사교적으로 행동했어야 했다. 그럼 맨유에서 더 잘됐을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리 로체(왼쪽)./사진=영국 데일리스타

    심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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