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반성 1차 지명 투수, 처음부터 다시 시작, 싹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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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대구,박준형 기자]5회초 삼성 두번째 투수 황동재가 역투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OSEN=경산, 손찬익 기자] 지난해 7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투수 황동재가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 현재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황동재는 “몸 상태는 좋다. 투구 폼과 밸런스를 보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준 선배님께서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을 시작할 무렵 ‘현재 통증은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권오경 재활군 컨디셔닝 코치님도 많이 챙겨 주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동재는 “야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싹 바꾸겠다”고 할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오치아이 에이지 감독님과 조규제 권오원 투수 코치님께서 팔스윙, 중심 이동 등 기술적인 부분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전의 투구 폼으로 던지면 또 다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지금까지 해왔던 걸 버리고 새롭게 바꾼다는 게 쉽지 않겠지만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과정이기에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선배님께 많이 여쭤보고 있다. (원)태인이 형에게도 여러 가지 여쭤봤는데 꿀팁을 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하게 하다 보면 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확실히 준비할 생각이다. 후반기 1군 승격 기회를 얻게 된다면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인상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1년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니 너무 답답하다. 1군이든 퓨처스든 빨리 야구하고 싶다”고 복귀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황동재는 지난해 12월 SNS 막말 논란에 동조해 구단 상벌위원회로부터 벌금 300만 원과 사회봉사 80시간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에 “정말 죄송하다. 변명할 여지없이 전적으로 제가 잘못한 부분이다. 많은 분들께서 굉장히 많이 실망하셨을 텐데 계속 반성하면서 지내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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