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붕괴·수비 실수 겹친 삼성, 2연패로 선두 수성 빨간불 켜졌다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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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 침묵과 마운드 붕괴 속에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4로 졌다. 전날 경기 3-4 석패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의 쓴맛을 봤다.

    삼성은 믿었던 선발투수 최채흥(26)이 4.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채흥(왼쪽)이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대량 실점 후 강판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최채흥은 지난해 LG 상대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1회 1실점, 3회 3실점을 허용해 초반 리드를 LG 쪽으로 넘겨줬다.

    설상가상으로 타선까지 LG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 LG 선발투수 이민호에게 6회까지 2안타 3볼넷으로 꽁꽁 묶이며 5득점에 그쳤다.

    여기에 치명적인 수비 실수까지 겹쳤다. 최채흥은 0-4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LG 신민재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최채흥이 타구를 잡은 뒤 매끄럽게 2루 송구로 연결하면서 충분히 병살타로 이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삼성 유격수 김지찬(20)의 1루 송구가 높게 형성되면서 타자 주자 신민재가 출루했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송구 에러라고 봐도 무방한 플레이였다.

    삼성은 이후 경기가 완전히 꼬였다. 최채흥은 LG 채은성(31)에게 1타점 2루타,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준 뒤 강판됐다.

    삼성 벤치는 이승현(30)을 급히 투입했지만 이승현이 유강남(29)에게 3점 홈런, 로베르토 라모스(27)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스코어가 0-9까지 벌어졌다. 승기는 LG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고 삼성은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공동 2위 LG, NC 다이노스와의 격차가 반 경기 차로 좁혀지면서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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